투자액 85억원, 굴삭기·지게차 부품 생산
군산시 군장국가산단내 (주)에스틸(김용석 회장) 군산공장이 10개월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업체는 굴삭기 등판, 지게차 T-브라켓 등 건설기계 핵심부품을 생산해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한 영국, 인도, 중국 등에 납품하는 부품생산 유망 기업이다.
그 동안 85억원을 투자한 군산공장은 2012년까지 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연간 매출 480억원, 고용인원은 현재보다 80여명이 늘어난 120여명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에스틸은 산업차량의 카운터웨이트 제조방법과 중장비용 탱크 제조방법의 특허를 취득해 이미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중장비 제품의 장입형 프레임을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또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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