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를 지역 소방방재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대원들의 소방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대원들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유영만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무진장 소방서 박진선 서장을 비롯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전라북도 여성의용소방대 관계자, 그리고 무주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종순) 회원들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안덕장 대장(무주읍 의용소방대)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발전과 주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권혁진 대원(무주읍 의용소방대) 외 8명이 군수 표창을, 박희도 대원(안성면 의용소방대)외 1명이 군의장 표창을, 그리고 전석남 대원(무주읍 의용소방대)외 8명이 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유영길 대원(부남면 의용소방대)이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무주군청 재난안전관리과 허태영 과장 외 2명이 무주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유영만 부군수는 “의용소방대에서는 이제 자원봉사 활동을 넘어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막중한 역할을 감당해주고 있다”며
“오늘 가족한마당 행사가 대원들 상호 간에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숨겨진 역량을 끌어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김종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원들 모두는 무주군 의용소방대로서 더 열정을 가지고 무주지역 발전과 주민안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무주군 의용소방대 가족한마당 행사 참가자들은 단체줄넘기와 수관옮기기, 고리걸기 등 체육대회를 비롯해 장기자랑 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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