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젤란 21 정책연구모임은 지난 11~12일 1박 2일동안 대한민국 대표씽크탱크인 희망제작소를 탐방하여 정책연구모임 직원들의 식견과 연구역량 및 양 기관간의 정책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과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희망제작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미래 지향의 공무원을 위한 10계명’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이날 박원순 상임이사는 “공무원은 지역사회를 발전하고 만들어가는 중요한 미션을 수행해야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끊임없고 학습, 현장 중심의 행정, 창의적 사고, 열정, 팀워크, 통합적사고 등을 갖추어야 한다”며, “이러한 자세를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주민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날에는 지역 공공디자인 우수지역인 북촌으로 이동해, 도시디자인 전략과 사례라는 주제로 정석 경원대교수의 강의를 듣고 윤영두 동양역사박물관장의 안내로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봤다.
마지막 일정인 성미산 마을 투어시간에는 성미산 마을 커뮤니티 네트워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성미산 학교·공동육아협동조합· 두레생협, 성미산 밥상(친환경 유기농 식당) 등 현장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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