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5일 군산시 비응도동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선박건조수리업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도내에 급증하고 있는 선박건조 및 수리업종에서 자율안전활동 정착을 통한 산업재해감소를 위해 이뤄졌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는 정직원 503명과 사내협력사 26개사 2647명이 근무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지난해 3건에 이어 올해 7월말 현재 2건 등 산업재해가 발생,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