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정읍지회가 주최하고 7개 회원단체(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예예술인, 음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예술제가 오는 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14회 정읍예술제가 ‘예술이 꽃이 되는 정읍’이라는 주제로 10일까지 이어진다.
6일(수) 오후 2시에 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정읍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선율따라 흐르는 퓨전음악회’, 7일(목) 오후 7시부터 ‘제2회 정읍무용제’가 각각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8일(금) 오후 7시부터 ‘예술사랑 Hot Concert’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9일(토) 오후 7시부터 ‘7080 밴드와 함께 하는 새암천 가요한마당’과 퓨전 무대극 ‘흥이야! Good이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와함께 시민들이 참여하는 예술체험교실(사군자, 도예, 한지, 드럼)이 천변 부스에서 8일과 9일 이틀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제20회 전국국악경연대회가 9일(토) 예심, 10일(일) 본선의 일정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정읍지회(회장 김영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킴으로써 지역예술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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