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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 한우 명품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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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 한우 명품관 개관
  • 박형민
  • 승인 2010.10.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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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지평선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거점확보와 축산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 및 벽골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학계, 한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골제 관광지구에 ‘지평선한우명품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지평선한우 명품관은 부지 595㎡(180평)에 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한옥 259㎡(78평)구조로 홍보관 및 판매장, 시식관 등 운영시설을 1년 3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 개장하고 영업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운영시설인 시식관은 88여명이 한번에 시식할 수 있는 공간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정육을 살 수 있는 판매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지평선한우의 생산과정과 품질 관리 등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영상장비 등을 활용한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형모니터의 텃치스크린으로 쇠고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력추적 프로그램을 설치해 지평선한우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평선한우 명품관은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지평선한우의 품질을 높이고 우수성을 홍보해 지평선한우가 전국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명품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평선 축제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먹거리 제공이 가능해 사계절 관광지를 구축하는 벽골제가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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