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5일까지 시간을 넘는소리, 세대를 잇는 감동의 슬로건 아래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및 한옥마을 일원에서 세계소리축제가 펼쳐지진다.
전야제인 오는 30일(오후 7-8시까지)에는 오거리광장, 객사앞길, 걷고싶은거리 일원에서 시민참여형 전야 퍼레이드가 펼쳐져 오후 6시30분부터 교통 통제와 함께 시내버스가 우회(예수병원↔다가교↔완산교↔완산경찰서↔팔달로)한다.
또한 10월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오후 7시)을 전후해 관람객 차량의 일시 몰림 현상으로 인해 조경단로와 소리로 등 인근 도로가 일시적으로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필수 교통과장은 "세계적인 행사가 전주시에서 펼쳐지고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위해 차량통행에 불편에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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