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조손가정, 이주여성, 저소득 보훈가족 및 한센인 등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1만3000세대에 8억5000만원이 지원됐다.
또 전주와 군산교도소 2500여명의 수감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과일이 지원됐고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각종 사회복지 시설·단체 422개소에 3억4500만원의 명절 상차림 비용이 전달됐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함께하고자 하는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당초 지원계획인 9억원보다 3억원이 많은 12억원의 성·금품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집중호우피해와 치솟은 물가급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수재민을 비롯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경제적인 부담감을 다소나마 줄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석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