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3시12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내부와 기계 등을 태워 2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9에 신고한 공장 경비원은 "순찰을 돌던 중 타닥거리는 소리와 함께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에서 발생한 정전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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