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이후 주요 공기업과 생명보험사 등의 하반기 인턴사원 채용이 늘어난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대한생명,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주요기업 및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이 본격 진행한다.
한국석유공사는 경영지원 부문에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력제한은 없고, 지원마감일 기준 유효한 공인어학성적 소지자(토익, 토플, 텝스)로 재학생 및 휴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입사 지원은 9월 28일까지 한국석유공사 홈페이지(www.knoc.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합격자는 10월 25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8개월간 인턴 근무 후 근무성적이 우수한 자는 향후 공개채용 시 우대한다.
대한생명은 대한생명 FP인턴십 2기를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대졸 또는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보험회사 근무경력이 있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인턴십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4주간. 지원 방법은 대한생명 홈페이지(www.korealife.com)에 내달 5일까지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이밖에도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오는 온라인을 통해 26일까지 항공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실시기업별로 학력 요건이 4년제 대학(원) 졸업자 또는 2011년 2월 졸업예정자와 전졸 이상으로 영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실시기업별로 자격 요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각 실시기업의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국내 인턴십은 10월부터 1월까지 3개월간이고, 해외 인턴십 수료 후 심사를 통해 국토해양부장관 명의의 인턴경력 증명서를 발급한다.
박용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