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친환경 초고밀도 유기 새우양식에 성공해 양식을 희망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신기술을 보급할 계획인 것.
친환경 초고밀도 유기 새우양식은 유익한 미생물을 활용해 사육수 교환 없이 수질을 정화시키는 방법이다.
바다새우를 양식하는 방법으로 기존 축제식 양식보다 30∼50배 생산이 가능한 신 개념의 녹색기술인 것.
또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바이러스 전염이 차단된 방역시설에서 지하수열을 이용해 연료비를 80% 절감하고 계절과 기후에 관계없이 연중 새우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사료량을 40% 절감시키고 새우의 면역력은 300%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양식기술로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년부터 38억의 예산을 투자해 전국에 15개소를 지원 계획으로 도 또한 이 사업에 대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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