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의 국가하천 11개소와 지방하천 461개소 등 총 472개 하천 3247㎞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하천시설물 일제정비는 하천 제방정비와 호안, 수문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는 17억1500만원의 예산을 전주시 등 14개 시군에 배정했다. 특히 전체 사업비 중 8억3200만원 가량은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하천 가꿈이 사업’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상이 최선인 만큼 침수피해를 대비해 사전점검과 시설물 안전상태 유지에 중점을 두고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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