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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주변 관광숙박시설 단지..동부권 관광 숨통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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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주변 관광숙박시설 단지..동부권 관광 숨통 트나
  • 전민일보
  • 승인 2010.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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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전북도, 순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강천산 주변에 400억 원대의 관광숙박시설 단지조성에 나선다.
14일 도에 따르면 홍문표 사장과 김완주 도지사, 강인형 군수는 전북도청 상황실에서 ‘순창 강천산 관광숙박시설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농어촌공사는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원 20만5718㎡ 부지에 총 사업비 446억원을 투자해 주변경관과 온천을 연계한 대규모 관광숙박시설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2015년 완공이 목표인 이 대규모 단지에는 콘도 등 숙박시설과 물놀이시설, 순창역사문화관, 직거래장터 등이 들어선다. 
도과 군은 사업계획 인·허가와 세제 등 행정절차, 진입로 등 기반시설 및 기타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시설물의 원활한 분양을 위한 투자자 유치 등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그동안 팔덕지 수변지역은 강천산 군립공원과 인접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으로 연간 180만 이상의 방문객 등을 수용할 대형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917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민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전북 순창 투자에 대한 경의와 앞으로도 전북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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