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박종관)는 2일 제164회 임시회가 끝난 직후 긴급 의원간담회를 실시하여 2011년도 의정비 동결을 결의하였다.
의원간담회에서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점차 경제사정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군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싸늘하다며 이럴 때 일수록 군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회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였다.
박종관 의장은 “미래 희망 도약하는 완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군민의 소중한 꿈을 가꾸어가는 군의회의 역할을 보여준 동료의원님들의 숙고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2010년도 의정비 동결을 통해 군민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통찰하고 아픔을 함께 해 왔던 완주군의회는 2011년도 의정비 동결을 결의하므로써 2년연속으로 현행 의정비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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