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은 11일 미공군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초,중 여름영어캠프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군산 미공군부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안보 특성상 출입이 어려운 미공군부대 내의 시설을 방문함으로써 양국간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중학생 70여명은 미공보관의 안내로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전투기 항공전시 관람 및 F-16 전투기 탑승, 군견시범훈련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미공군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초·중 여름영어캠프는 군산교육청 특색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생활영어체험과 상호 쌍방적 문화교류에 의한 국제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