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광역 한우브랜드 참예우 명품화를 위한 암소집단 계량사업 협약은 참예우 한우 암소집단에 대한 초음파 자질평가를 통해 참예우 품질고급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내년 말까지 참예우 번식농가의 18개월령 이상의 암소 약 4500두를 17개월 동안 초음파육질진단을 실시해 각 개체별 자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적정 종모우의 정액 선정과 도태기준을 선정, 우량송아지를 생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정액 위주로 이뤄진 수소 개량에서 한 발 앞선 초음파 육질진단으로 우량 암소를 선발?확대 보급,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고급화는 물론 초음파 육질진단 전문인력 양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면역능력강화 어린송아지 사료와 청보리 전용사료 개발에 대한 연구도 병행, 고품질 참예우 생산을 위한 기술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H참예우사업단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의 광역클러스터사업자로 선정,‘참예우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까지 3년에 걸쳐 총 7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혁신체계구축 및 네트워크구축분야 16개 사업과 산업화 및 마케팅 분야 등 20개 사업을 추진, 참예우를 ‘명품 한우’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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