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연계형기술개발(C&D) 지원을 위해 서류, 현장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25개 과제를 선정했다.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주)유엠텍과 최운철씨의 1인 창조기업이 공동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로 자동프로그래밍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지난 3월부터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의 공동기술개발 아이디어/기술을 공모, 178개 중소기업과 232명의 1인 창조기업 신청을 받아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간 매칭을 통해 최종 127개 과제가 신청, 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과제는 분야별로 정보통신 15개(60%), 지식서비스 3개(12%), 전기전자 3개(12%), 기계소재 2개(8%),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각각 1개(4%) 등이다.
연계형기술개발사업은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위해 1인 창조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할 때 필요로 하는 개발자금을 지원해주는 개방형 R&D 사업으로 25개 선정과제에 대해 총 20억원의 개발자금이 지원되며, 개발은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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