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실장은 이날 세미나에서“미래 IT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경쟁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실장은 IT산업의 향후 10년은 스마트폰이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스마트폰의 확장성과 가변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예측했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끈 3D영화‘아바타’와 스마트폰, 트위터 열풍 등에서 미래 기업환경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다며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터넷 환경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시장 주도권 경쟁은‘시작단계’에 불과하다며 향후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대봤다.
그는“스마트 폰이 계층과 세대, 직업에 관계 없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모바일 라이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관광지인 전주의 경우 한옥마을에서 맛집 정보를 알려주거나 방문자에 한해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택수 회장은“IT산업 발달로 급격한 기업 경쟁환경 변화 속에 전통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전북에서도 기술융합 등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 기회가 등장할 수 있다”며“아이디어로 거대한 시장을 활용하는 역발상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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