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불법적인 중소기업 기술유출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청이 주관하는‘기술유출 상담회’등 각종 예방교육에 경찰청이 기술유출 수사 관련 전문 경찰관을 지원하고, 전국 5개 경찰청 외사수사대에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중소기업 기술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청이 지난해 중소기업 산업기밀관리 실태조사 결과, 최근 3년간 기술유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14.7%로, 1건당 평균 피해 금액은 10억2000만원에 달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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