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 도내에서 화재 또는 보관?관리 부주의로 심하게 훼손된 소손권을 새 돈으로 교환해 준 금액은 3052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0만원 증가했다.
반면, 소손권 교환 건수는 216건으로 전년동기 283건보다 67건(23.7%) 감소했다.
손손권 평균교환액은 14만1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만7000원(50.0%) 증가했고, 권종별 로는 지난해 6월 23일 신규 발행된 오만원권이 610만원 교환됐다.
소손권 교환 사유별로는 화재로 인한 탄화가 1602만원, 습기에 의한 훼손이 939만원, 장판 밑 눌림이 204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3만원(12.1%), 230만원(32.4%), 88만원(75.9%) 증가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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