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 등 123가구 풍수해보험 가입해줘
생활 형편상 자연재해인 풍수해 피해를 대비한 보험(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지역민을 위해 보험료를 기부하는 온정을 베푼 이가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읍시 진산동에서 거성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국중길(51)씨.
국씨는 52만1700원을 기부해 자신의 농장소재 지역인 상교동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23가구의 풍수해보험을 가입해 준 것.
특히 국 씨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260가구에 풍수해 보험료를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내 체육대회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행사 등에도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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