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이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20개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찾아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국․소장과 해당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과 현지를 방문해 현장 소장으로부터 그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 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첫날인 13일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 시장은 “편입주민 이주 대상자에 대한 이주대책이 무엇보다 선행 돼야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내장산리조트 조성공사와 관련 “한국관광공사와 접촉하고 있는 민자투자 의향 건설회사인 ‘우미’와 ‘부영’ 등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고 투자유치를 위해 직접 업체의 회장을 만나 협의를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시장은 또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내장산유스호스텔, 내장산문화광장, 정읍박물관, 농경체험관리센터 건립사업 등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 감독은 물론 준공이후 최소의 비용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14일에는 전북종자 정선시설과 축산폐수 활용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 태인농공단지 조성사업, 감골 생활체육공원, 산내 추령천 정비사업 등 모두 8개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사업의 각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모색함으로써 순조롭게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 현장보고회를 가졌다”며 “장마철 공사추진에 따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