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지역 쌀 판매확대를 위한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집중, 신규시장 개척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5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에 따르면 최근 전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수도권 릴레이마케팅으로 전북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판단, 공격적인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전북 쌀 릴레이 특판은 계화농협(조합장 양영찬)의‘계화 간척지 쌀’ 농협수원유통센터에 입점을 기념, 14~23일까지 대대적인 판촉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계화 간척지 쌀은 지난 2008년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전국대상을 수상, 천혜의 간척지에서 해풍을 맞아 미네랄이 풍부한 밥맛 좋은 쌀로 서울과 경기등 수도권은 물론 전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수도권 릴레이마케팅과 우수한 전북쌀의 신규입점을 통해 전북쌀이 수도권 시장에게 안정적인 판매망이 확충되길 기대하고 있다”며“쌀 값 안정을 위해 더욱 더 고품질쌀 생산에 노력, 홍보 판촉 할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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