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종합건설은 지난 5월25일 180억 규모의 강원도 군부대 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 속에 이번 공사 입찰에는 전국에서 200곳의 업체가 참여, 최종적으로 낙찰된 (주)제일종합건설 외 1개사가 공동으로 시공을 맡게 됐다.
공사규모는 군 병영생활관 등 41개동의 건축 및 토목공사로 구성, 6월말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1년 10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주)제일종합건설은 지난 1월에도 총 공사금액 53억원의 장수생태하천 조성공사를 단독 수주, 2011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주)제일종합건설은‘오투그란데’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알려진(주)제일건설의 자회사로, 경쟁사의 저가공세에도 발주처로부터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꾸준히 시설공사를 수주하고 있다.
한편 (주)제일건설은 미분양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공동주택의 공급에 힘입어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주)제일건설의 기업 신용등급을 지난해에 이어 A-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이에 따라 (주)제일건설은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A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2010년 신용등급은 2011년 5월 25일까지이며, 이후 2010년 재무결산 기준으로 1년 단위로 재평가가 실시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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