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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 지역수퍼 기습 인수개점 반도덕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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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 지역수퍼 기습 인수개점 반도덕적 행위”
  • 전민일보
  • 승인 2010.04.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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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의 서곡지구 영업 개시와 관련해 도내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네트워크가 동네상권 붕괴를 주장하며 규탄했다.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네트워크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GS수퍼가 지난 10일 전주시 서곡지구에 위치한 지역수퍼를 기습적으로 인수해 영업을 개시했다”며 “야밤에 간판을 교체하는 등 재벌기업 SSM GS수퍼가 동네상권까지 싹쓸이하겠다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반사회적 반도덕적 행위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네트워크는 “이번 GS수퍼의 인수개점으로 주변 상권은 물론이고 그동안 납품을 담당해 온 지역 유통업체들도 철수 통보를 받음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등 지역풀뿌리경제의 생태계가 무참히 파괴될 것이다”며 “재벌기업수퍼의 만행을 규탄하면서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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