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던 목욕탕에서 금품을 훔친 목욕탕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26일 자신이 일하던 목욕탕에서 수천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종업원 A씨(44)에 대해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7월8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자신이 일하던 모 사우나에서 정기휴일을 틈타 폐열회수기 3대 등 3638만원 어치의 물건을 훔는 등 2차례에 걸쳐 총 4000여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