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서세일 전북도체육회부회장과 김영만 전북스쿼시연맹회장(전주비전대 학 총장), 고환승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인수 대한스쿼시협회 전무이사, 이정복 우석대 펜싱 감독, 각 경기단체 관계자, 도내 펜싱·스쿼시 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제일고 펜싱·스쿼시 팀은 강병혁 감독교사가 지휘봉을 잡았다.
펜싱 팀은 백기문 코치 지휘 아래 플러레(상체 찌르기) 종목에 1학년 강문창, 김승준, 이성의, 주성민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팀 창단에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펜싱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1~3위를 입상 한 바 있다.
박중권 코치와 강미진(여·1년) 등으로 구성된 스쿼시 팀은 향후 2명의 선수가 충원될 예정이다.
강호성 전주제일고 교장은 “올해 처음으로 창단됐지만 전국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선수 동료 간에 돈독하고 화합하는 모범적인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보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