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유관기관단체, 동학축제 행사장 주변 식목행사
정읍시가 제65회 식목일을 앞두고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강광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정읍시의회를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은 당일 황토현 동학축제 주 행사장인 덕천면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옆 7000㎡에 이팝나무 400본(근원경 6cm)을 심었다.
이팝나무는 매년 열리는 황토현동학축제 기간인 5월에 흰색꽃을 피우는 나무로 축제 분위기 고취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광 시장은“동학축제 기간동안 방문객들이 꽃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기고 혁명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나라 토종수종인 이팝나무를 주변 공한지에 심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행사장과 산림조합 묘목시장에서 감나무, 매실나무, 천리향 등 총 3000여본의 묘목을 무료 배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