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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4기 들어 지난해까지 10개의 사회공헌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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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4기 들어 지난해까지 10개의 사회공헌사업 유치
  • 전민일보
  • 승인 2010.03.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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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다수 유치,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제고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과 KB국민은행 등 금융 및 제조업체에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이들 기관 및 기업와의 업무협조, 지역정보 제공, 공헌사업 추진시 효과에 대한 제시 등을 벌임으로써 많은 공헌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민선4기 들어 지난해까지 완주군이 유치한 사회공헌사업은 무려 10개에 달한다.

 지난해의 경우 KB국민은행이 전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년에 두 번(여름방학, 겨울방학) 실시하는 ‘영어캠프’에 응모해 관내 학생 40명이 건국대 충추캠퍼스에서 5박6일 동안 수준 높은 영어교육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보생명과 아름다운 재단이 공동으로 펼치는 ‘이른둥이 입원비/재입원비 지원’ 사업에 적극 임한 결과, 관내 7개 가정이 혜택(1인당 본인부담금의 50%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진하는 ‘그린홈/그린타운’ 사업에 응모, 소양면 신촌리 월상마을이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103명이 생활하는 월상마을은 사업 대상지 선정 이후 노후 전기설비 및 저효율 조명기기 교체작업이 이뤄져 안전한 전기 사용은 물론 전기료 절감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밖에 KT와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의 IT문화활동’, 완주산단진흥회의 ‘생강고을 나눔나게 물품기증사업’, 삼성생명 및 사회연대은행의 ‘비추미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 국제로타리 3670지구(남문로타리)의 ‘소년소녀가장 결연지원’, 전북도시가스의 ‘사랑의 쌀 지원사업’ 등도 유치함으로써 주민의 편익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정엽 군수는 “사익 추구와 함께 공익도 달성하려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펼쳐지고 있다”며 “사회공헌사업을 많이 유치함으로써 완주군은 별도의 예산투자 없이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앞으로도 각 공공기관과 기업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 다수의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지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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