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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국립공원, 사전예고 집중단속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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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국립공원, 사전예고 집중단속제
  • 전민일보
  • 승인 2010.03.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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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가 봄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고자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단속방안으로‘사전예고 집중단속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사전예고 집중단속제’는 국립공원에서 계절별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로, 집중단속 대상을 국민들에게 사전에 홍보한 후, 일정기간 집중 단속함으로써 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최근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위반행위 단속은 2007년 71건, 2008년 138건, 2009년 111건으로 2007년 입장료 폐지 이후 금지행위 발생건수가 급증한 추세이며, 주로 발생하는 무질서행위는 무단주차, 취사행위, 상행위, 샛길출입, 오물투기, 인화물질반입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봄 행락철과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개방탐방로 외 샛길출입행위에 대하여는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3~4월 중에는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임으로 공원 내 인화물질반입 등을 보다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 박순백 과장은 “국립공원의 건전한 탐방질서 확립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제도로 공원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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