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전자우편’이 새 이름을 찾는다.
2일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1997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우체국 전자우편’ 명칭을 이달 말까지 공모한다.
새 명칭은 지식정보화사회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돼야 하며 우체국의 친근한 이미지와 어울려야 한다.
우체국 전자우편은 인사장, 안내문, 홍보물 등의 문안을 받는 사람의 주소와 함께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우편물로 제작해 집배원이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소형과 대형봉투, 접착식, 그림엽서 등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종류에 따라 1통에 260~710원이다.
당선작에는 상금을 수여하고,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도 지급한다. 심사결과는 4월 말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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