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해진)가 도내 스타기업 해외토탈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중기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역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도내 제조업체 중 수출식적 50만불 이상 1000만불 이하인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해외토탈마케팅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특히 전북본부는 지난해 도내 스타기업해외토탈마케팅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조사, 온?오프라인수출마케팅 지원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에 1036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끌어 내며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견인, 호평을 받았다.
양해진 전북본부장은 “올해는 해외민간네트워크활용, 해외제품인증 및 규격획득 등의 지원항목을 추가해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수출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지사를 설치할 수 없는 중소기업에게 해외판로개척에 필요한 제반활동사항을 1:1로 밀착지원하는 중소기업해외지사화사업 참가업체도 모집한다.
중소기업 해외지사화사업은 최대 3년간, 1년차 70%, 2년차 60%, 3년차 50%의 사업비를 지원, 지난해 도내에서는 24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32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지사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전북도청 홈페이지/산업경제/수출입안내를 검색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전라북도청기업지원과(FAX 063-280-3229)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063-210-9988)로 송부하면 된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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