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5회째를 맞는 FOODEX JAPAN(국제식품?음료전)은 아시아지역 최대, 세계적으로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전문전시회로 60개국에서 2400사가 참가한다.
한국관에는 78개 업체 220부스가 참가해 신선식품을 비롯해 김치, 인삼, 차류, 주류, 장류, 수산물 등의 제품이 전시된다.
전주발효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동경박람회 참가를 통해 올해 발효엑스포 홍보와 기업 및 바이어 유치를 병행하고, 일본 식품관련 단체와 연구소 등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2010 발효마을연대회의를 위해 일본 낫토우협회와 (재)식품산업센터, (사)건강영양식품협회 등을 방문하여 올해 행사 홍보와 일본 기업 유치 등의 협조를 요청하고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한 한국식품연구원,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전북농업기술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주시 모주사업단의 협조를 받아 우주식품 8종, 전주막걸리, 흑미발효영양제, 감국차, 홍삼농축액, 홍삼차, 함초환, 항산화예방비누, 천마라면 등의 25개 제품을 전시 홍보한다.
조직위 김산영 팀장은 “올해 전시회 참가의 특징은 국내 식품 기관들의 협조를 받아 신상품 또는 출시 예정 상품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이를 통해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10월에 열리는 엑스포에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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