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농어촌공사 직원 15명과 지자체(김제시) 공무원 1명 등 16명이 농촌마을종합개발전문가로 배출됐다.
농촌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설된 농어촌마을종합개발 및 전원마을조성사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08년 3월 12일 농어촌공사와 전북대학교가 협약을 체결, 신설됐다.
교육과정은 ▲농어촌 경관?조경계획 ▲농어촌어메니티 자원조사 ▲농촌관광 및 개발 마을정비 ▲전통테마마을 추진사례 ▲주민갈등해소 방안 ▲지역 브랜드 구축방안 ▲지역농어업 경제계획·마케팅 ▲ 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 등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 농촌개발 전문가로서의 의식전환과 능력발휘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30명의 농어촌개발 전문가를 배출시켰으며, 올해도 30명의 전문가를 배출해 농촌지역개발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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