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3일부터 올 상반기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실적공사비 단가 항목에 새로 53개를 추가한 총 1660개 항목을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적공사비는 공공공사의 건설공사비 산정 때 이미 발주된 공사의 공종별 실제 계약단가를 평균한 금액으로 유사한 공공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출하는 기준으로 적용된다.
올해 새로 추가된 공종은 토류판(12T), 거푸집(16m 초과), PE원형맨홀거푸집, 시멘트벽돌(0.5B공간), 보호몰탈(벽, 바닥), 벤토나이트방수, 블록대선적재(30,150T), 상치지보공조립해체, 잡철물제작(보통) 등 53개이다.
실적공사비는 이번에 신규 전환된 53개 항목의 경우 품셈단가 대비 약 85.6%이며, 기존의 실적공사비 항목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99.6% 수준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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