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자로 지난달 26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 심사결과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과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위·수탁운영 협약식’을 지난 3일 군수실에서 가졌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위·수탁운영 협약’은 진안군과 한기장복지재단(대표 문홍근)의 위·수탁 협약서 교환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협약으로 한기장복지재단은 오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운영을 책임지게 되었다.
이로써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내 장애인의 종합적, 전문적,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인 한기장복지재단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으로 사회복지 관련시설 위탁운영, 사회복지사업 추진, 장애인복지관 운영 등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위·수탁운영 협약으로 복지관의 개관준비를 위한 개관준비팀을 관장예정자, 사무국장,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하여 개관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오는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준공한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건축 연면적1,350㎡, 지상3층 규모로서 1층에는 안내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정보이용실, 주간보호실, 식당 및 주방으로 이루어졌다. 2층에는 다목적 강당, 휴게 및 도서실, 상담실, 심리안정실, 근로작업실 등이며 3층은 사무실로 사용되게 된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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