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쌍치, 복흥 추령천 수해상습지개선사업, 순창읍 경천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사업, 복흥 갈월천, 구림 치천 하도준설사업, 순창읍 순화, 인계 가목, 금과 내동, 풍산 삼촌, 팔덕 방죽, 쌍치 묵산 소하천정비사업, 구림면 방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총 48건 159억원의 재해예방사업을 이달말까지 조기 발주해 우기철 이전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군은 지방하천·소하천정비사업 등에 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하천담당 등 4명으로 실시설계팀을 금년도 1월초에 구성해 지난달 순화소하천정비사업 등 25건 85억원의 사업을 조기 발주한 바 있다.
군은 또 소규모사업은 우기철 이전인 6월말 안에 100% 완공하고, 중규모 사업도 상반기에 90%이상을 착공해 6월 말까지 공사 준공금, 관급자재선급금, 기성금 등 70%이상의 사업비를 조기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해예방사업 조기 발주로 그동안 재해위험에 시달려 오던 농경지, 하천 침수 등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재해예방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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