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 홀에서 개최되는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 “대한민국보물찾기”에 참가해 대대적인 무주 알리기에 나선다.
제14회 반딧불축제(6월 12일~20일 개최)를 비롯한 반디랜드와 무주리조트, 덕유산, 적상산 등 무주투어 상품, 그리고 태권도공원과 반딧불 농 · 특산물 등의 무주대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전 국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144㎡ 규모의 전라북도 운영관에 마련된 홍보전시관에서 제14회 반딧불축제 체험행사 선호도를 조사하는 것을 비롯해 반딧불이 캐릭터 ‘또리와 아로’를 활용해 축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유생 · 제관 옷 입어보기’를 통한 무주향교체험거리 소개와 190개국 7천만 태권도인들의 성지, 태권도공원도 홍보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사과를 비롯한 천마와 머루와인 등 반딧불 농 · 특산물과 반딧불축제홍보용 핸드폰 고리 등 기념품을 전시하고,
관광안내지도를 비롯한 반딧불축제 리후렛, 농촌체험마을 리후렛 등 무주투어 관련 홍보물 1만 여 부도 비치 ·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식물원과 천문과학관, 별이 쏟아지는 집 등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학습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는 무주군은 수학여행마트 설명회에도 참가해 수학여행 담당 교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코스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무주군 관광진흥 김선태 담당은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해 무주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들과 농 · 특산물을 대도시 관광객들에게 알린다는 각오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무주군의 진면목들을 잘 알려 전 국민이 무주에 오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월 30일까지 4일 간 개최되는 2010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데 개최 취지가 있으며, 관람객 수는 10만 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무주=황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