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신안성신협이 이사장선출을 앞두고 후보자로서의 자격여건을 가름하는 출자금이 갑자기 증액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신협연합회의 감사와 아울러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이는 이번 총회에서 이사장 선출을 둘러싸고 일어난 문제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 문제는 현제 이사장후보로 현 이사장과 이내수씨가 출마선언을 해놓고 있는 상황에서 후보자로서의 자격여건을 가름하는 출자금이 지난해 12월에 갑자기 증액됐다는 후보자 측의 주장과 진정으로 알려지게 됐다.
왜냐면 이사장후보는 자격여건이 연도말 이전 2년동안의 조합원 1인당 평균 출자금의 2배이상 이여야 된다는 데서 제기된 것이다.
따라서 후보자측의 주장이 현이사장측이 고의로 출자금을 증액 상대적으로 1인당 출자금액이 증액됨으로해서 자동으로 출마자격이 상실됐다는 주장이다.
또한 후보자측은 증액된 출자금이 한달도 돼지않아 10억6천여만원 이던것이 5억6천여만원으로 감소됐다고 주장 더욱더 상대방 후보가 출마자격을 상실키 위한 고의성 출자증액으로 단정 수사와 감사를 의뢰하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신협측은 이 문제와 관련 “출자증액은 지난해 경영우수조합으로 예금규모는 큰 반면 대출금액이 적어 경영성적이 떨어져 성적을 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직원들에게 대출을 해 준 뒤 그 금액을 출자금으로 넣은 것일 뿐이다.”고 주장하고 있어 위법성여부는 수사가 종결돼는 금주말경이면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고있다.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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