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고창 공음 학원농장 입구에 청메골 농촌체험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메골 농촌체험장은 공음면 선산마을이 농촌체험관광마을로 선정돼 ‘청메골’이란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농촌체험장은 가족뿐만 아니라 70명이상 단체를 수용할 수 있으며 월별로 계절에 맞는 농촌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월별일정은 1월 썰매타기·짚공예, 2월 정월대보름 놀이, 3월 야생화관찰·감자심기, 4월 고추심기·보리밭거닐기, 5월 모내기·감자캐기, 6월 오리 우렁이 입식·복분자 수확, 7월 김매기·미숫가루 만들기, 8월 고추 배 수확·메밀꽃 구경, 9월 황토염색하기, 10월 추수감사한마당잔치·밀보리파종, 11월 김장담그기·마늘 양파심기, 12월 메주만들기·동지팥죽만들기 등이다.
농촌체험마을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황토민박과 농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방문을 당부했다.
홈페이지 http://농촌체험마을.com 문의전화 063-561-5929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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