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시장, 경마공원 실패 따른 악성루머 불식 강조
강광 시장이 제4경마공원 유치 실패와 관련“그간 전폭적으로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 금할 길 없다”며“이제 차분한 일상으로 돌아가 시민화합에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창수 부시장이 대독한‘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경마장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유치를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그러나 지금은 지역화합과 단합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항간에 시민사회를 분열시키려는 악성루머는 불식돼야 한다”고 지적하고“앞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제5경마공원 유치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광 시장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경마장 유치 실패에 따른 각종 루머가 정읍시 발전에 저해가 된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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