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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떠나지만 지역발전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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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떠나지만 지역발전에 최선…”
  • 김진엽
  • 승인 2010.01.04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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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오종태 국장․고명권 소장 지난달 31일자 공로연수
 

정읍시 서기관 2명이 30여년 몸담아온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오종태(사진左) 문화행정국장과 고명권(사진右) 축산진흥센터소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정우면 출신인 오 국장은 지난 1979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전북도농민교육원과 기획관리실 등을 거쳐 정읍시 상동장과 회계과장, 경제통상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6년 경제사회국장으로 승진, 2007년부터 문화행정국장으로 재직해왔으며, 부하직원을 아우르는 폭넓고 원만한 성품으로 업무추진에도 탁월하다는 평을 들어왔다.

 

오 국장은“공직생활을 아무런 대과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동료공직자 및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고향을 지키면서 지방행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 출신의 고 소장은 1985년 고향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래 김제시와 전주시, 가축위생시험소 남원지소를 거쳐 지난 2003년 지방수의사무관 승진, 2008년 12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정읍시축산진흥센터소장으로 재직해왔다.

 

유순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아온 고 소장은“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매사에 충실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왔다”며“퇴임후에도 이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로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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