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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앞두고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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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앞두고 행사 다채
  • 전민일보
  • 승인 2009.12.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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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다채로운 송구영신 행사를 마련해 기축년 한해를 차분히 돌아보면서 경인년(庚寅年) 새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시정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 밤 9시부터 자정 까지 풍남문 뜨락에서 2009 천년전주 제야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시장과 김완주 도지사, 최규호 도교육감, 시.도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33번의 타종식을 갖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해보다 고단했던 묵은해를 보내고 경인년 새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활기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주시민의 신년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새해 소망을 듣고 불꽃놀이와 신년맞이 시민과의 덕담으로 역동적인 시정 추진을 다짐한다.
이와 함께 새해 시정핵심인 서민생활 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제야축제로 국악,비보이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밤 9시30분 풍물길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과 어린이 합창, 전주청소년문화의집 비보이 이스트시네스 공연, 퓨전타악과 무용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 2010명의 희망을 담은 소원문 전달을 비롯 소원지 만들기, 새해 무사기원 사랑의 엽서 보내기, 풍남문 상인회와 함께 하는 희망의 복떡 나누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돼 송구영신의 의미를 더 한다.
시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청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각별히 힘쓴 유공 공무원을 표창, 격려키로 했다.
또 경인년 새해 첫 근무일인 1월 4일에는 송하진 시장이 새벽 민생탐방에 나서 서민생활 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출할 계획이다.
송 시장은 이날 새벽 6시50분 완산구 삼천동 전주농협농산물공판장을 찾아 경매농산물 상차를 돕고 유통종사자와 농민, 시민 등 100여명과 대화를 통해 어려운 경제를 힘차게 헤쳐 나가자는 의지를 함께 다질 예정이다.
이어 오전 8시40분 신년하례와 완산구 교동 군경묘지 참배를 거쳐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시무식을 갖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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