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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체 생산직 일급 5만4638원, 전년대비 4.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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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체 생산직 일급 5만4638원, 전년대비 4.3% 상승
  • 전민일보
  • 승인 2009.12.2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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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5만4638원으로 전년보다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제조업 1200개업체(종사자20인~299인)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종별 임금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요 10개 직종 가운데 작업반장이 7만2019원으로 가장 많았고, 용접공(6만5789원)과 기계정비공(6만2872원), 품질관리공(6만2606원) 등도 일급이 6만원을 넘어섰다.
다음으로 제품출하공(5만4175원)과 프레스공(5만536원), 보통인부(4만9430원), 부품조립공(4만8434원), 제품검사공(4만7972원), 물품포장공(4만6978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이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컴퓨터H/W기사(10만8674원)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컴퓨터S/W기사(9만7376원), 컴퓨터운용사(9만2631원), 기계설계사(9만1652원), 안전관리사(8만5469원)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10년간 중소제조업 생산직 일급은 연평균 7.6% 인상됐으며, 평균 일급도 99년 2만6353원에서 올해 5만4638원으로 2.1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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