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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단속 교통경찰 안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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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단속 교통경찰 안전에 만전
  • 전민일보
  • 승인 2009.12.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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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 시도지역에서 단속 중이던 교통경찰의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전북경찰이 안전예방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 12일 11시께 경기 파주 자유로에서 이동식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단속 중이던 경찰관이 승용차에 치어 숨졌으며 이에 앞서 11일에는 충남 서산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승용차가 단속 중이던 의경을 들이 받고 차량에 매단 채 600m 끌고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교통경찰관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전북경찰이 안전수칙을 준수를 일선경찰서에 지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찰청은 이동식 카메라 단속의 경우 단속 장소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고입간판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했으며 차도에서의 단속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2인 이상 근무를 원칙으로 단속 시에는 후속차량이 잘 볼 수 있도록 경광등을 작동하도록 했으며 야간에는 반드시 야광조끼와 신호지시봉을 휴대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음주운전 단속 시 차량을 몸으로 막거나 문을 잡고 저지하는 행동을 피해줄 것을 강조했으며 책임자는 단속 중에도 수시로 안전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경찰관계자는 “단속에 나선 교통경찰관들의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 뿐 아니라 경찰관들의 안전도 중요한 만큼 성숙한 운전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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