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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오는 10일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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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오는 10일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 전민일보
  • 승인 2009.12.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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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오는 1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성대한 기념식과 함께 은행발전에 공헌한 고객과 유공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로써 1969년 전북지역 자본으로‘도민 1인 1주 갖기 운동’을 통해 기명식 보통주식을 발행, 납입자본금 2억원에 총 66명의 임직원으로 창립한 전북은행은 40년만에 총자산 7조 1377억원, 자본금 2668억원, 임직원 1100여명, 도내는 물론 전국에 83개 지점을 갖춘 최우량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북은행은 올 3/4분기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457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을 달성, 당기순이익 연말 목표인 412억원을 조기 달성한데 이어 총수신 5조1126억원, 대출금 4조6206억원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4.15%,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 9.31%, 단순자기자본비율(TCE) 비율 6.06%를 기록, 국내 은행권 상위 수준의 견고한 자본구조를 확보,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비한 완충장치를 구축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비율 1.20%, 연체대출채권비율 1.14%,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은 140.43%로 경기침체로 인한 불확실성 및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경제규모에도 불구하고 부실여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용위험의 체계적인 분산정책 등을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전북은해의 눈부신 영업실적과 안정적 성장기반은 지난 2001년 취임한 홍성주 은행장의 취임과 함께 차별화된 경영전략이 ‘제2의 도약기반’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홍 행장은 한국은행과 외환은행, 서울투자신탁운용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인으로 영국, 미국 등 국제금융시장에서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해외 우량지역은행에 대한 적극적 벤치마킹을 통해 전북은행만의 확고한 차별화전략을 추진해 왔다.
홍 행장은 “지난 40년간 변함없이 전북은행을 사랑해주신 도민과 고객, 주주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무리한 외형경쟁을 자제하고 수익성과 건전성 위주의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전략을 바탕으로 금융위기의 조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버팀목 역할은 물론 고객에게 사랑받는‘가장 편리한 은행’을 목표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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