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8:14 (목)
“ 무주로 별 보러가요!”
상태바
“ 무주로 별 보러가요!”
  • 전민일보
  • 승인 2009.11.30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 청소년수련시설 “별이 쏟아지는 집” 준공식이 지난 27일 설천면 반디랜드 내 현장에서 개최됐다.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군 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설천면 농악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및 현판제막, 시설투어 등이 진행됐다.

홍낙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시골집 들마루에 누워 별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던 그 마음을 우리 자녀들에게도 전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숙박과 학습이 모두 가능한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우주보다 넓은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청소년수련시설 “별이 쏟아지는 집”은 숙박정원이 100명으로 873.64㎡규모(지하 1층, 지상 2층)에 숙박실과 강의실, 물품보관실, 식당 등을 갖추었다.

특히, 개폐가 가능한 돔 지붕으로 조성돼 시설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주민생활지원과 송대영 과장은 “별이 쏟아지는 집의 준공으로 반디랜드는 이제 완벽한 체험 · 학습 · 휴양시설이 됐다”며,

“곤충박물관과 식물원, 자연학교와 천문과학관, 숲 속의 통나무집 그리고 별이 쏟아지는 집으로 이어지는 연계 코스가 반디랜드를 완벽한 수행여행지, 최고의 가족여행지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자면서 별을 볼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안게 된 무주군은 앞으로 졸업 · 수학여행객 유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무주=황규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