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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객 유치에 도민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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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관광객 유치에 도민의 관심을
  • 전민일보
  • 승인 2009.11.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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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새만금 방조제 준공을 전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상품개발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만금 해설 전담 문화관광 해설사 양성은 물론 2층 관광버스 운행,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차장과 화장실, 휴게실 등 기본적인 인프라만 완료될 뿐 음식점과 숙박 문제는 여전히 고민중으로, 이 부문에 대한 청사진이 나와야 한다.
 전북도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에 따른 새만금 해설을 전담할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실시한다.
 특히 내년에는 한국관광 국가브랜드 홍보 등 관광분야 투자가 확대되는 국내 여건에 따라 새만금 방조제 개통으로 전북관광활성화가 전망되고 있어 신규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도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새만금 2층 관광버스 운행과 외국인 전용 정기관광버스 운행 등을 추진한다. 또 서울과 전주한옥마을, 새만금을 운행하는 외국인 전용 정기관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만금의 비전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방조제 준공에 맞춰 대규모 축제인 새만금 깃발축제도 열린다.
 이렇게 되면 도는 새만금 방조제 주변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520만여명에서 방조제 도로가 개통되면 연간 6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이 같은 도의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숙박시설과 음식점 확보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사실상 내년 방조제 개통에 앞서서는 3800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나 화장실, 휴게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만 구축 완료되기 때문에 마음이 더욱 급하다. 때문에 각종 축제 등으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모일 때는 부족할 수도 있는 만큼 보다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새만금 관광객 수용에 대비해야 한다.
 새만금 방조제개통, 해상풍력클러스터 조성과 신항만건설,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등 새만금 개발사업, 동북아 경제중심 허브도시와 국제해양관광도시로의 개발 홍보로 새만금 관광객 1천만시대를 맞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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