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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숭아연구모임, 농진청 전국 최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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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숭아연구모임, 농진청 전국 최우수사업 선정
  • 전민일보
  • 승인 2009.11.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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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숭아연구모임(회장 한형희)에서 추진하는 ‘복숭아 개량형 우산식 지주시설 보급사업’이 농촌진흥청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 전문능력향상분야에서 임실군의 ‘복숭아 개량형 우산식 지주시설 보급사업’이 전국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임실군 복숭아연구모임이 추진하는 ‘복숭아 개량형 우산식 지주시설은 복숭아나무의 특성을 적용한 지주 방식으로 나무의 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고 가지의 균일한 배치를 도와줘 복숭아의 상품성 향상은 물론 노동력을 15%, 생산비를 25%나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복숭아나무 수형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그동안 회원들이 수많은 연구와 선진기술 연찬 끝에 개량형 우산식지주 설치 방식을 도입하여 시험 적용한 결과 아주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농진청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 전문능력향상사업은 전국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을 신청해 도농업기술원에서 1차 심사를 거쳐 농촌진흥청에서 서류 심사 후 2차 농가의 사업발표를 거쳐 신청, 선정됐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회원들에게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어 농가들이 선호하는 사업이다.
한형희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과 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 및 교육으로 이번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복숭아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임실 복숭아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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