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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읍 인구, 지속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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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읍 인구, 지속적으로 증가
  • 전민일보
  • 승인 2009.11.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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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봉동읍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완주발전의 또다른 주축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봉동읍 인구는 2만1,099명(세대수 8,043)으로, 관내 13개 읍·면 가운데 가장 높은 인구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러한 인구수는 봉동읍이 지난 73년 7월 1일, 당시 읍(邑)으로 승격되면서 기록했던 2만334명보다 765명 많은 것이다.
또한 읍 승격 35년만에 다시 인구 2만명을 돌파했던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지속적인 증가세를 구현했다.
봉동읍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완주산업단지와 과학산업단지 등에 기업이 유치되고,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개통, 코아루와 주공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건립, 봉서중학교 설립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봉동읍은 KIST 전북분원의 본격적인 가동, 완주 테크노밸리 건설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구는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은호 봉동읍장은 “지난해 10월 인구 2만명을 돌파한 후 가파른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봉동읍 인구의 증가는 완주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이자, 미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의 명성을 되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동읍은 지난 1914년 3월 봉상면 9개리와 우동면 5개리를 병합해 봉동면이 됐으며, 이후 73년 7월 당시 인구가 2만334명에 이르러 읍으로 승격됐다.
한편 지난 10월말 현재 완주군 인구는 8만6,083명(외국인 포함)으로, 지난해 말의 8만5,837명에 비해 24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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